일부 정수기 판매업자들이 총고형물질 측정기기나 전기분해기 등을 이용하여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정수기를 불법적으로 판매하는 사례가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철봉과 아연봉의 두가지 전극봉을 일반 수돗물 등에 꽂아 전기를 연결시키면 철봉과 아연봉에서 용출되어   나오는 이온물질이 물 속의 이온물질과 응집하면서 부유물질을 형성시키게 되나
- 역삼투압식 정수기를 통과한 물은 무기물질(전해질)이 대부분 제거되므로 전기분해기를 연결시켜도 이러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음
- 이를 본 소비자들은 마치 생수나 수돗물 등이 심하게 오염되어 있는 것으로 착각을 일으켜 반드시
  정수기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게 됨

 

- TDS(Total Dissoled Solids) 측정기는 인체 위해성 여부와는 관계없이 물에 녹아있는 총 고형물질을 측정하는 기기로서
- 칼슘,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성분이 많이 녹아있는 생수 등을 측정할 경우
  수치가 높게 나타날 수 있으나
- 역삼투압식 정수기로 여과한 물은 용해성물질이 대부분 제거되므로 그 수치가 "0"에 가깝게 나옴
- 그러나 정수기 판매자들은 생수나 수돗물 등의 TDS 수치가 높게 나타나는 것이 오염에 기인한 것으로 소비자를 현혹시키고 정수기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음 .

최근 정수기 판매원들은 일반 소비자들의 무지를 이용하여 TDS측정기 수치를 예로들며 정수기와 생수를 측정한 뒤 생수에 나타난 이 수치가 마치 세균등에 오염된 것처럼 소비자들을 호도하고 있음.

- 정수물 1000cc를 얻기 위해 약 2,200cc의 물이 버려지고 있는 실정임.
- 역삼 투압 방식의 정수기를 통과한 물은 물 속에 포함된 미네랄, 칼슘, 철분등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무기물을 모두 걸러내어 사실 상의 죽은 물에 가까움.

최근 정수기 업체들은 판매 유통과정에서 부풀려진 가격 거품으로 일반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게 되자
렌탈용 정수기로 정책전환을 시도하고 있으나 이 렌탈용 정수기는 판매용 정수기와 정수 기능 면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판명됨.

(자료근거 : 2000년 4월 16일자 MBC시사매거진 보도 내용 / 요약 제목:정수기의 허와실 )